누구나 아버지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. 긍정적이든 고통스럽든, 아버지와의 관계는 언제나 개인적이며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에 깊은 영향을 남긴다. 켄드릭 형제의 ‘쇼미 더 파더'는 ‘워 룸', ‘오버커머', ‘파이어프루프 – 사랑의 도전', ‘용기와 구원'의 제작자가 선보이는 첫 다큐멘터리 영화다. 놀라운 실화들을 다채롭게 담아낸 이 매력적인 작품은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을 가슴 벅차고 감동적인 영화 속 여정으로 데려간다. 오늘날의 사회 속 아버지의 역할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는 ‘쇼미 더 파더'는 지상의 아버지를 어떻게 바라볼지, 그리고 어떻게 한 개인으로서 하나님을 받아들일지 새롭게 생각하게 한다.